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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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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화성시 소식] 시청 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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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화성시가 시청 내 주차장에 장애인 이동통로 확보와 차양 설치는 물론 장애인 주차면수를 확충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22일부터 6월13일까지 시청 내 주차장 개선 공사를 통해 장애인 주차공간에 대한 개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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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청사 본관 출입구 옆쪽에 위치한 장애인 주차장에 도색을 실시하고, 장애인 주차장 주변에 주차할 수 없도록 주차금지 알림, 표지판 등을 설치해 장애인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주차장에서 시청 본관까지 이동통로를 만들고 그 위로 차양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시청을 방문할 때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민원업무로 시청을 방문하는 장애인은 비·눈 등의 기상악화 시 그대로 노출되었으나, 이번 차양 설치로 기상악화 시에도 노출이 없게 됐다.

 

이밖에도 임신부와 어르신전용 주차공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시 청사 근거리에 장애인 주차장을 확보해 이동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음은 화성시 주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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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읍, 마을해설사 심화양성과정 추진

 

화성시 남양읍이 지역 주민들에게 남양읍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안내자를 육성하기 위해 ‘2021 남양읍 마을해설사 심화양성 과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읍과 남양읍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남양읍 마을해설사 심화양성 과정’은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한 남양읍의 역사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을해설사 발굴과 마을둘레길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오는 6월23일부터 8월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마을해설사 심화양성과정은 △조선의 건국과 남양도호부사 정도전 △남양도호부 문화재의 비석양식 △남양도호부 문화재의 건축양식 △남양읍 봉림사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마을해설 프로그램 기획&시연 △마을해설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23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리는 1회차 교육은 KBS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인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조선의 건국과 남양도호부사 정도전’ 이라는 주제로 역사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참가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또는 포스터에 기록된 QR코드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동부출장소, 동부지역 공동주택 70개소 2차례 교육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공동주택관리 온라인 시스템 활용 시범 교육’에 나섰다.

 

출장소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행정 편의와 업무처리의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이다.

 

교육은 17일과 23일 이틀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기배동, 화산동, 반월동, 병점 1·2동, 진안동, 정남면 등 동부지역 의무관리 공동주택 70개소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가 참여한다.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활용한 신청서 작성부터 자료 제출, 검증방법까지 소개하고, 공동주택관리 대표 민원인 △관리방법 및 관리규약 제정(개정) △입주자대표회의 구성(변경) △행위허가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연송 화성시동부출장소 건축산업과장은 “관내 공동주택관리 관련 민원은 연간 1000여건”이라면서 “온라인을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로 행정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동탄출장소는 교육이 끝나는 23일부터 공동주택관리 관련 민원을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통해 접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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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기자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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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112@naver.com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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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강서 '120개' 축제 열린다…300만명 유치 목표

핫 픽 10, 가면 퍼레이드, 한강 라이징스타 등 예정 오리지널 베스트 7, DJ 무소음 파티, 별빛 소극장 선정 "964명 일자리 창출 등 1206억원 경제효과 발생" [아시아타임즈=이재성 기자] 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한강 축제'를 준비했다. 서울시는 '2024 한강페스티벌'에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5% 많은 120개의 문화·여가·레저 프로그램이 내달부터 연말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중독과 신선한 호기심, 뜻밖의 재미, 일상의 휴식, 감동, 문화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총 3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시는 120개 축제 중 시민이 꼭 즐겨야 할 '베스트 17'을 공개했다. '핫 픽 10'과 기존 프로그램 중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오리지널 베스트 7'이다. 먼저 핫 픽 10에는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해군 군악대와 4.2m 대형 인형, 키다리 삐에로 등 함께 잠수교를 행진하는 '가면 퍼레이드'가 있다. 또한 시민 오디션 '한강 라이징스타'와 90분간 가장 멍을 잘 때린 시민을 가리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포함됐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여의도·잠원수영장과 난지물놀이장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특별 응원전 '파리 투나잇'과 10월 6일 반려견과 함께 잠수교∼한강대교를 걷는 '반려인 모여라'도 있다. 이밖에 2시간 동안 가장 평온하게 잠에 빠진 시민이 우승하는 '한강 잠 퍼자기 대회'(5월 11일)와 '한강 대학가요제'(5월 25일), '한강 보트 퍼레이드'(6월 2일), '한강 수상 영화관'(8월 3∼4일), '겸재 정선 문화예술 선상투어'(10월 15∼18일)도 예정됐다. 오리지널 베스트 7에는 △한강 무소음 DJ 파티 △한강 별빛 소극장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 △한강휴휴(休休) 수영장 △한강 수상레저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선정됐다. 5·9·10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5·8·10월 한강 페스티벌 현장에서 열리는 '한강 무소음 DJ 파티'에서는 무선 헤드셋을 끼고 신나게 춤출 수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한강 별빛 소극장'에서는 인형 퍼레이드와 인형극, 그림자극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음료수 캔, 우유 팩 등으로 직접 배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와 잠실·난지물놀이장에 마련되는 '한강휴휴 수영장',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가 접어 날린 1000개의 종이비행기가 여의도 상공을 가르는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청담대교 교각을 빛으로 수놓을 루미나리에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을 볼 수 있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별 사전점검, 모니터링 등을 철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천, 미세먼지, 조류경보제, 폭염, 한파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시행 가능한 프로그램, 대응 매뉴얼 등도 마련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페스티벌은 올해도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120개의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연간 1200여억원의 경제효과와 많은 일자리 창출 등 1석2조의 효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5월 전국 4만가구 분양 쏟아진다…전년 동월 比 489%↑

5월 아파트 분양, 43개 단지…총 3만9593가구 예정 수도권 2만3404가구·지방 1만6189가구 공급 계획 "가격 경쟁력과 입지에 따라 양극화 지속될 전망" [아시아타임즈=이재성 기자] 5월은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으로 미뤄진 물량이 합쳐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5월 분양 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내달은 43개 단지, 총 3만9593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6720가구)과 비교해 살펴보면 489%나 증가한 물량이다. 이중 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는 16개다. 앞서 청약홈 개편으로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아파트 신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중단됐다. 또한 4월 총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 리스크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은 분양 일정을 선거 이후로 조정했다. 두 달가량 밀린 물량과 내달 물량이 합쳐지며 분양 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먼저 수도권에서는 2만3404가구가 분양예정이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1만8981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서울 2459가구, 인천 1964가구 순이다. 경기의 경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주상복합 16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 2512가구 △용인시 처인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1단지 1681가구 △김포시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 1200가구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 1138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가 수도권 곳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서울은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 407가구,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1101가구 등이 공급된다. 인천은 계양구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1단지 1964가구가 내달 분양 물량으로 예정됐다. 지방은 1만618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울산 3047가구 △충남 1854가구 △대전 1779가구 △부산 1581가구 △충북 1451가구 △대구 1431가구 △제주 1401가구 △강원 1377가구 △경남 975가구 △전북 576가구 △경북 491가구 △광주 22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대단지는 강원 속초시 더샵속초프라임뷰 1024가구,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 2033가구, 충남 아산 탕정푸르지오센어파크 1416가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A8블럭 1451가구 등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5월 전국에서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 경쟁력과 입지 등에 따라 양극화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며 "불확실한 집값 전망 등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별 청약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남아서 입지 굳힌다’… 삼양식품, 국가별 맞춤 전략 강화

[아시아타임즈=황병준 기자] 삼양식품이 중국과 함께 최대 수출지역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에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며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최근 태국 현지 내 마라 인기를 반영해 ‘마라불닭볶음면’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사천지방 매운맛인 ‘마라’ 풍미를 담아 2017년 출시한 수출전용제품으로, 태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태국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Lazada), 쇼피(Shopee)에서 판매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라불닭볶음면 태국 론칭을 기념해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도 펼친다. 89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태국 유명 유튜버 ‘Kyutae Oppa’를 비롯해 50여 명의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마라불닭볶음면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방콕 내 35개 주요 교통요지와 전철노선 MRT, BTS 및 인구밀집지역에 옥외광고도 진행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불닭소스를 활용해 CU, 피자헛과 컬래버 이벤트를 실시한다. 까르보불닭소스를 활용한 4가지 신메뉴(로제불닭 닭강정, 로제불닭 치킨삼각김밥, 로제불닭 치킨김밥, 로제불닭 맥앤치즈)를 말레이시아 전역 CU 127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불닭소스 구매 고객 중 선착순으로 20만명에게 피자헛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라면을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불닭브랜드를 통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삼양식품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국가별 마케팅 전략 강화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법인이 올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만큼, 동남아 지역 수출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